
지난 27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주병진은 서울 상암동 소재 초호화 펜트하우스를 지난해 말 55억원에 매도했다.
2010년 12월 완공된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약 30억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약 25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이 추정된다.
주병진은 2021년 이 집을 매물로 내놓았다. 사우나는 물론 욕실만 4개가 딸려 있는 집을 혼자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진은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티비엔 스토리(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펜트하우스를 공개한 바 있다. 그의 집은 약 200평에 달했다. 환상적인 뷰가 돋보였으며, 구석구석이 화려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주병진과 방송인 박소현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인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았다. 최근 배우 천정명도 합류했다.
한편 주병진은 1977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1990년대 MBC TV 예능 버라이어티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부흥기를 이끈 주인공이다.
속옷 회사를 운영해 과거 1600억원 연매출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평양냉면 가게를 차려 요식업에서도 성공을 맛봤다.
2018년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녹슬지 않은 예능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주병진은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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