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빌리 "설날엔 한식 마음껏 먹고파" [한복인터뷰]①](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8/202501280800449793_l.jpg)
![[단독] 빌리 "설날엔 한식 마음껏 먹고파" [한복인터뷰]①](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8/202501280800476412_l.jpg)
![[단독] 빌리 "설날엔 한식 마음껏 먹고파" [한복인터뷰]①](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8/202501280800495808_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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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빌리 "설날엔 한식 마음껏 먹고파" [한복인터뷰]①](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8/202501280800557584_l.jpg)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걸그룹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가 더욱 단단한 새해 활동을 예고했다.
2021년 11월 데뷔한 빌리는 지난 3년 2개월 동안 '누구나 가지고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내면의 자아, 우리들의 비-사이드(B-side)를 표현하겠다'는 의미의 팀명처럼,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는 좋은 음악을 위해 달려왔다.
그간 빌리는 '긴가민가요' '링 마 벨' '기억사탕'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으로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빌리만의 음악색을 쌓아왔다. 개인 활동도 힘을 보탰다. 멤버 츠키는 '좀비버스' 등 예능에서, 수현은 '에이틴' 등 연기 분야에서 활약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설 연휴를 맞아 파스텔 톤의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빌리는 "오랜만에 한복을 입었는데, 멤버들 이미지에 맞게 골라서 모두 예쁘고 잘 어울린다"며 웃었다. 넘치는 에너지와 포부가 돋보이는 빌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설날은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
▶(수현) 시간 되면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또 (설날이 지나고) 바로 아시아 투어가 있어서 연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츠키) 가능하면 한식을 마음껏 먹고 싶다고 생각해서 설날엔 한식을 먹으려고 한다. 수현 언니가 말한 것처럼 투어도 준비하고 있어서 연습하려고 한다.
▶(하람) 설 직후에 투어가 있어서 연습해야 한다. 또 빌리 멤버들이 내게 가족이니까, 멤버들과 같이 보내면서 한식 먹고 파티하겠다.
▶(션) 가능하다면 집에서 가족들과 떡국 먹는 게 내 작은 바람인데, 하람 언니 말처럼 멤버들도 다 같은 가족 사이니까 같이 떡국을 먹었으면 좋겠다.(웃음)
▶(하루나) 멤버들과 투어 준비를 하고, 한국 집밥 느낌의 밥을 먹고 싶다. 멤버 중에 누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하하.
▶(문수아) 멤버들과 연습할 것 같다. 그래도 시간 있으면 짧게라도 잠시 힐링하기 위해 어딘가 놀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시윤) 멤버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 것 같다. 연습도 중요하지만 팀워크도 중요하니까 다 같이 밥 먹고 시간 보내면 좋겠다.
-멤버들 1월 생일이 많은데 설날까지 있어서 더욱 뜻깊겠다. 어떻게 보냈거나, 보낼 예정인가.
▶(하람) 내가 1월 13일, 딱 처음 생일이다. 연초에 생일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새해 다짐을 하게 된다. 멤버들이 며칠 전에 12시 딱 되자마자 축하를 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사랑받는 느낌이었다.
▶(수현) 하람과 이틀 차이라 1월 15일이다. 하람이가 말한 대로 12시 '땡' 하니까 멤버들이 단톡에 축하해줬다. 시윤이가 서프라이즈로 케이크 들고 나타나서 정말 사랑 가득한 생일을 보냈다. 그리고 새해에 집에 갔었는데, 엄마가 미리 미역국도 끓여줘서 먹었다. 따뜻한 생일이었다.
▶(션) 난 28일이라 하루나와 이틀 차이 나서 신기하다. 생일 때는 아마도 투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을 것 같다. 멤버들과 다 같이 파티를 할까.
▶(하루나) 내가 케이크를 너무 좋아하는데, 1월에 생일이 많아서 먹을 기회가 많다. 벌써 너무 기대된다. 아직 케이크를 못 먹었는데, 올해는 설날에 생일(1월 30일)이라 집에서 따뜻하게 보내면서 케이크도 먹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설날에 어울리는 빌리의 곡을 직접 추천해달라.
▶(문수아) 명절엔 운전을 많이 하니까, 저는 '링 마 벨'을 추천하고 싶다. 잠도 깨고, 힘도 얻고 신나게 다니면 좋겠다.
▶(션) '고속도로 로맨스'를 추천하고 싶다. 제목도 잘 어울리고, 운전할 때 들으면 더 신날 것 같다.
▶(시윤) 신년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노래가, '1월 0일'이다. 꼭 들으면 좋겠다.
▶(츠키) 난 '블루로즈'(Bluerose), 이 곡은 들으면서 힐링할 수 있고, 칠(Chill)할 수 있는 곡이다. 하하.
▶(하림) '어 사인 ~ 어나니머스'(a sign ~ anonymous)도 추천한다. 이 노래가 설레고 몽글몽글한 분위기라 설날에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수현) 한 겨울이라 설날에 눈이 올 수도 있으니까 '스노이 나이트'(snowy night)를 들어달라.
▶(하루나) 이번 활동곡 '기억사탕'을 들으면 좋겠다. 활동 끝나고 다시 들으니까 너무 좋더라. 다시 한번 들어주면 좋겠다.
-새해를 맞아 다 같이 올해 팀 목표에 관해 얘기 나눈 게 있나.
▶(문수아) 멤버들과 항상 같이 얘기한다. 일단 올해 연말 무대를 꼭 서고 싶다. 항상 더 큰 무대에서 우리가 더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는 갈망이 있고, 목말라 있다. 최근 멋있는 퍼포먼스를 많이 봤는데 볼 때마다 멋있고, 우리도 그만큼 멋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는데, 올해는 커버 곡도 많이 하고, 여러 퍼포먼스를 하면서 더 내공을 쌓고 싶다. 또 멤버들이 화보에서 새로운 모습과 개성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해서 다들 화보를 많이 찍었으면 좋겠다.
▶(하루나) 작년에 빌리 리얼리티 콘텐츠를 찍었는데, 올해 멤버들 다 같이 함께 완전체로 찍고 싶다. 또 개인적으로 멤버들과 함께 여행도 다녀오고 싶다.
▶(수현) 우선 당장 앞둔 아시아 투어에 모두 다치지 않고, 재밌게 다녀오고 싶다. 수아 말대로 연말 무대도 목표로 잡고 열심히 연습하겠다.
▶(문수아) 아, 그리고 좋은 모습으로 컴백하겠다.
<【한복인터뷰】 ②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