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우리 집에서 찍어요"…'조선의 사랑꾼' MC 되나

입력 2025.01.28 05:30수정 2025.01.28 05:30
이특 "우리 집에서 찍어요"…'조선의 사랑꾼' MC 되나 [RE:TV]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이특 "우리 집에서 찍어요"…'조선의 사랑꾼' MC 되나 [RE:TV]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특이 '조선의 사랑꾼' 고정 MC 자리를 노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이특이 나오기 전 제작진이 "신년 목표가 '조선의 사랑꾼' MC 꿰차는 거라고 한다"라며 힌트를 줬다. 배우 최성국이 가장 먼저 "남자야? 여자야?"라며 견제했다.

야망 가득한 게스트는 바로 이특이었다. 그가 촬영장인 최성국 집에 들어오자마자 "자리가 없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자리가 마음에 든다, 우리 집 같고"라는 말을 꺼내자, 최성국이 "우리 집이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특은 자신이 꼭 MC를 해야 한다며 "예전에는 진짜 사랑꾼이었다. (사랑을) 멈추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럴 때마다 '조선의 사랑꾼' 보면서 사랑을 배우고 있다"라고 어필했다.

이를 듣던 개그우먼 김지민이 "여기서 누구를 빼내고 들어오고 싶냐?"라며 방출 1순위를 궁금해했다.
이특은 "누구를 밀어내고 이런 걸 안 좋아한다"라면서도 "꼭 빼야 한다면 여자들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모두가 최성국을 바라봐 웃음바다가 됐다.

특히 이특이 "사실 저는 집 공개를 안 하는데, (다음 녹화는) 우리 집에서 찍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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