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이국주, 박소라가 '동상이몽2' 깜짝 소개팅에 나섰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국제 부부' 김혜선-스테판 부부와 진우-헤티 부부의 특별한 만남이 담겼다.
한국-독일 부부 김혜선-스테판과 한국-영국 부부 진우-해티가 설을 맞아 함께 모였다. 더불어 두 부부가 깜짝 단체 소개팅 '외로운 외국인 파티'를 주선,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까지 합류해 파티 음식을 함께했다.
이날 소개팅인 줄 모른 채 참석한 외국인 소개팅남은 한국살이 29년 차 인도인 럭키와 한국살이 33년 차 핀란드인 레오였다. 특히 레오는 태어나자마자 한국으로 와 자랐고, 핀란드어를 배우기 위해 핀란드 유학을 2년간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레오는 럭키에게 "제가 인생 선배입니다"라며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경험이 있는 '돌싱'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럭키와 레오의 깜짝 소개팅녀로 코미디언 박소라, 이국주가 등장해 시선을 모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