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서울아산병원에 1억 기부…"환아·가족 위해"

입력 2025.01.27 14:46수정 2025.01.27 14:46
이제훈, 서울아산병원에 1억 기부…"환아·가족 위해"
[서울=뉴시스] 이제훈. (사진 = 컴퍼니온 제공) 2025.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제훈이 새해를 맞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컴퍼니온이 27일 밝혔다.

이제훈이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해당 병원에 기부한 누적 금액이 3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는 특히 소아청소년 완화 의료 서비스 '햇살나무' 프로그램에 기부 의사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와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통합적 의료 서비스를 뜻한다.

이제훈은 "많은 분들께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투병 생활에 대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으실 수 있도록 지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꾸준히 선행해왔다. 장기간 국제구호개발 기구인 옥스팜의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온 것과 더불어 고액기부자 모임에 1호 후원자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름다운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도 누적 기부금액 1억 원을 달성했다.


이런 공익활동들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제3회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제훈은 은발의 파격 변신을 예고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3월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올해 영화 '모럴해저드' 개봉도 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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