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국제부부 김혜선♥스테판, 11개월 만에 달라진 근황은

입력 2025.01.27 11:53수정 2025.01.27 11:53
8년차 국제부부 김혜선♥스테판, 11개월 만에 달라진 근황은
SBS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27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국제부부' 김혜선♥스테판 부부와 진우♥해티 부부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된다.

먼저 결혼 8년 차 국제부부인 김혜선, 스테판의 반전 근황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서로를 향한 애교와 입맞춤 등 달달한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었지만, 약 11개월 만에 '동상이몽2'를 찾은 두 사람은 전과 달라진 모습이었다.

그간 한국 생활에 제법 익숙해진 스테판은 아내 김혜선과 떨어져 외출, 몰래 물건을 은닉하는 등 나홀로 수상한 기행을 펼쳤다. 또한, 모든 걸 들킬 위기에 처하자 순진무구한 얼굴로 거짓말까지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혜선은 스테판을 계속해 추궁했고, 결국 "죽고 싶어?"라며 분노했다.

또한 '동상이몽2' 대표 두 국제부부인 김혜선 스테판, 진우 해티가 특별한 '단체 소개팅'을 주선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살이 29년 차 인도인 럭키, 33년 차 핀란드인 레오란타가 "매일이 외롭다"며 서러움을 토로하자, 외로운 개그우먼 지인 이국주, 박소라를 자리에 초대해 만나게 한 것. 이날 녹화에 참여한 배우 이이경은 인기 예능 '나는 솔로' MC답게 '솔로남녀'들을 영수, 영철, 옥순 등으로 분석, 과몰입 중계로 재미를 더했다. "레오 씨 몸이 이미 소라 씨 향해 돌아가 있다" 하며 디테일한 행동을 발견, 핑크빛 기류를 포착하며 이이경의 생생한 러브라인 중계에 스튜디오는 모두 대리 설렘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솔로남녀들은 서로를 향해 적극적인 태도로 이상형, 관심사 등의 질문 공세를 쏟으며 핑크빛 기류에 불을 지폈다. 첫 만남에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거침없는 질문은 물론, "저는 한 번 다녀왔다"며 자신의 과거사까지 솔직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우리 집으로 갈래" 등 화끈한 플러팅도 쏟아졌다.

소개팅 현장에 뜻밖의 특별 게스트가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흑백 요리사' 이모카세가 솔로남녀를 위한 깜짝 구세주로 등장한 것인데 이모카세는 요리와 함께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썸'을 주도했다. '느긋 남편' 이모부보다 더욱 속 터지는 솔로남녀 모습에 한숨, 급기야 "답답하네, 스피드하게 해야지!"라며 천불을 폭발하기에 이르렀다고.

'동상이몽2'는 이날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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