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김종민이 여자친구의 사진을 '미운 우리 새끼' 멤버들에게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준호와 김종민을 위한 '브라덜 샤워'가 진행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11세 연하 여자친구의 사진을 멤버들에게 보여주며 "90년생이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사진을 보고 "어머"라고 놀랐고, 허경환은 "참하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잘 살아라, 미인이시다"라고 하기도.
이후 멤버들은 여자친구가 배우 김지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을 닮았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약간 미스코리아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첫 만남부터 느낌이 왔냐'는 질문에 "딱 만났을 때 필이 왔다"며 "처음 만났는데 잘될 것 같았다"고 말해 멤버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김종민은 4월 20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조세호·문세윤으로 진행된다. 신혼여행은 프랑스 남부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