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지드래곤에 8천원짜리 동묘산 알반지 투척 "오다 주웠다"

입력 2025.01.27 00:10수정 2025.01.27 00:10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정형돈이 지드래곤에게 8000원짜리 동묘산 알반지를 선물했다.

26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측은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재회를 담은 미리보기를 공개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동묘의 한 식당에서 정형돈을 맞이했다. 11년 만에 재회한 둘은 포옹을 나누며 식사 메뉴 주문을 마쳤다. 그러더니 정형돈은 갑자기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지드래곤 앞에 던지며 "오다 주웠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이 던진 것은 몇 시간 전 동묘 거리를 지나오며 거리의 액세서리 상점에서 산 8000원짜리 알반지였다. 정형돈은 "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반지) 88억 기사 떴더라, 그래서 이거 하나에 8000원씩 했다"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지드래곤은 웃으며 손가락에 끼워보더니 "딱 맞다, 이거 뭐, 타노스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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