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레이블 어센드(ASND)는 26일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 팀명 사용에 대해선 전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논의하고 있다.
어센드는 "2025년에는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앨범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열정과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팬 여러분과 함께할 단독 공연 또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나머지 세 멤버들인 이새롬, 이서연, 노지선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걸그룹 육성프로젝트 '아이돌학교'를 통해 9인조로 결성됐다. 2021년 8월 하이브 레이블즈의 플레디스로 이적하면서 크게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2022년 장규리가 배우로 전향, 8인조로 재정비됐다.
대세 그룹 '세븐틴'(SVT) 등이 소속된 플레디스의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은 프로미스나인의 데뷔 때부터 프로듀싱을 해온 인연이 있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후 '토크 앤드 토크(Talk & Talk)' 'DM'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슈퍼소닉(Supersonic)' 등의 히트곡을 내며 팬덤 플로버를 불렸다.
그러다 작년 12월31일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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