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5인, 어센드行 "그룹 활동 지속…팀명은 논의 중"

입력 2025.01.26 17:10수정 2025.01.26 17:10
프로미스나인 5인, 어센드行 "그룹 활동 지속…팀명은 논의 중"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2024.5.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이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어센드(ASND)는 26일 공식입장을 내고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 5명의 아티스트가 어센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들이 팀 활동을 이어나가는 선택을 하는 데까지는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저희 어센드는 큰 용기를 내어주고 저희와 동행을 결정해 준 아티스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어센드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무대와 음악이 팬 여러분께 깊은 감동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특히 팀명인 프로미스나인의 사용과 관련해서는 "팀명 사용에 있어서는 아직 전 소속사(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앨범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열정과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팬 여러분과 함께할 단독 공연 또한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여정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이 특별하고 빛나는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프로미스나인은 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 등이 속한 8인조 걸그룹이다.

2021년 8월부터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겼으나,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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