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겸 배우 심은진(43)이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 중인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는 베이비복스의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베이비복스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 장면이 공개됐다. 멤버들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이며 그 시절 전성기를 떠올리게 했다. MC 이영자는 "베이비복스가 모두 모인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장관이다, 그때 아기들 같았다"라며 흐뭇해했다.
특히 심은진은 "멤버들이 오랜만에 뭉친다고 해서 다들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처음 말하는데 제가 지난 5월부터 시험관 중이다, 그래서 계속 부어서 아쉽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거니까"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김이지는 "부은 게 이 정도라니"라고 칭찬했다.
1981년 2월생으로 현재 만 43세인 심은진이 결혼 4년 만에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날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팬들과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심은진은 5세 연하 배우 전승빈(38)과 지난 2021년 부부가 됐다는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2년 5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같은 해 9월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베이비복스와 간미연 황바울 부부가 축하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