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살벌한 '오겜' 민속놀이…'이병헌 과몰입' 주우재, 셀프 따귀까지

입력 2025.01.25 13:11수정 2025.01.25 13:11
'놀뭐' 살벌한 '오겜' 민속놀이…'이병헌 과몰입' 주우재, 셀프 따귀까지
MBC


'놀뭐' 살벌한 '오겜' 민속놀이…'이병헌 과몰입' 주우재, 셀프 따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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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에서 살벌한 민속놀이 5종 게임이 펼쳐진다.

2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윈터송 프로젝트 단합을 위해 MT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MT에서는 설날을 앞두고 명절과 어울리는 민속놀이 5종(딱지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승헌쓰 팀(주우재, 박진주, KCM, 존박, 승헌쓰), 송건희 팀(하하, 이이경, 김조한, 에일리, 송건희)으로 나눠 OTT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온 민속놀이 대결을 한다. 제한 시간 5분 안에 더 빨리 성공한 팀이 세뱃돈을 거머쥐게 된다.

송건희는 공기놀이 에이스로 출전, 야무진 손놀림을 선보인다. 하지만 '오징어게임'에 과몰입한 주우재가 "건희 씨 스나이퍼가 총 겨누고 있다"며 멘탈 공격을 하자, 급격히 무너져내려 팀원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안달이 난 진행자 유재석은 "'오징어게임'이면 다 죽었다"고 외쳐 긴장감을 높인다. 하하는 송건희의 비주얼을 칭찬하며 아저씨 팬이 된 바, "괜찮아, 괜찮아"라고 응원하다가 끝내 "안 괜찮아!"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낸다.

주우재는 팽이 줄이 잘 감기지 않자 극 중 이병헌처럼 "정신 차려!"라고 자신의 뺨을 때리며 과몰입 상태를 이어간다.
이어 존박은 딱지맨으로 등판하지만, 절대 넘어가지 않는 요지부동 딱지와 무한 승부를 벌인다. 팀원들은 존박의 몹쓸 딱지 실력에 비상 상황이 되자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존박은 동공이 풀린 채 뒤쪽으로 쫓겨난 모습으로 치열한 승부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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