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3'의 공식 '물친자'(물에 미친 자) 유세윤과 화랑수색대대 출신이지만 '물 공포증'이 있는 김대희가 시워킹 체험에서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22회에서는 '동남아시아의 보석'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난 '독박즈'가 아름다운 바다 속 물고기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워킹'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2일 차 숙소인 수상가옥 리조트에서 체크아웃한 뒤, 다시 '제셀톤 선착장'으로 출발한다. 홍인규가 강력 추천한 '시워킹'을 하기 위해 배를 타야 하는 것.
이에 앞서 '독박즈'는 선착장 근처 딤섬 맛집에서 간단히 식사를 한다. 식당에 도착한 김대희는 메뉴판을 보다가 "항상 (김준호가) 메뉴를 골라주니까 이제는 어디 가면 혼자서 음식을 못 고르겠다"며 '식탐맨' 김준호에게 길들었음을 털어놔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김준호는 "조식을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르다"며 느긋한 모습을 보이고, 배가 고파진 장동민은 메뉴판을 정독하며 폭풍 주문에 나선다. 이렇게 각종 딤섬과 완탕면, 두부튀김 등을 시킨 후 홍인규가 사 온 장난감을 활용한 '독박 게임'을 하면서 점심 식사비 독박자 선정에 돌입한다.
식사 후 이들은 시워킹 담당 가이드를 만나 가야섬으로 향한다. 시워킹 스폿에 도착한 '독박즈'는 안전교육을 받은 뒤 바다에 입수한다. '물친자' 유세윤은 "신난다"며 곧장 바다에 들어가지만, 김대희는 "난 제일 마지막에 들어갈래"라며 주춤한다한다. 김대희는 '물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에서 프리다이빙 훈련까지 받았지만 막상 시워킹에 들어가자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김대희가 시워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유세윤은 바다 속 수많은 물고기들과 교감하며 즐거워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