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9년 만에 키이스트 떠난다 "전속계약 종료"

입력 2025.01.24 14:43수정 2025.01.24 14:43
김동욱, 9년 만에 키이스트 떠난다 "전속계약 종료"
배우 김동욱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김동욱이 키이스트를 떠난다.

24일 키이스트는 "김동욱과 깊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당사와 김동욱은 2016년부터 9년 동안 서로에게 좋은 파트너로 함께해왔다"라며 "언제나 진정성 있는 연기를 통해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김동욱 배우의 여정에 키이스트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었다, 김동욱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과 키이스트는 지난 2016년부터 동행을 이어왔으나, 논의 끝에 약 9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키이스트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동욱은 지난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해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사랑스러운 분위기 메이커(제조기) 진하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드라마 '손 더 게스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과 영화 '국가대표'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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