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실 "북한서 멧돼지도 잡아먹어…예민해서 조심해야"

입력 2025.01.23 20:44수정 2025.01.23 20:44
이순실 "북한서 멧돼지도 잡아먹어…예민해서 조심해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이순실 "북한서 멧돼지도 잡아먹어…예민해서 조심해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순실이 멧돼지를 만난 경험담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박원숙, 가수 혜은이가 요리사 신계숙, 탈북민 사업가 이순실과 함께 멧돼지 출현이 잦은 영덕 산골 마을을 찾았다.

이날 이순실이 "북한에서 군 시절에 멧돼지를 자주 봤다. 잡아서 먹었다"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올무 같은 덫으로 잡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순실이 "산에 가면 조심해야 한다"라며 주의를 당부하자, 박원숙이 "뭘 조심해야 하지?"라면서 궁금해했다.
이순실이 "멧돼지가 예민하다. 딱 숨어 있다가 사람도 잡는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선사했다. "멧돼지가?"라며 박원숙이 걱정하자, "내가 보호해 줄게"라면서 강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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