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38세에 대학교 입학…둘째 만삭까지 다녀"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3/202501230450068790_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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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성령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뒤늦게 대학교에 입학해 공부했던 때를 추억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김성령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품격 높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37년 차 배우 김성령. 그는 지난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우연히 연예계에 데뷔해 첫 영화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당시 일이 많은 게 버거워 섭외를 거절하다 보니 섭외가 끊기고 비중도 점점 줄어들었다고. 이에 김성령은 당시 남편에게서 "못다 핀 연예인"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데뷔 17년 차, 38세에 경희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김성령은 "동기부여를 주고 싶었는지 모르겠다"라며 연기의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달라지기 위해 학교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너무 재밌게, 열심히 다녔고 올 A+ 받았다"라고 수줍게 고백하며 학교생활을 추억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