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결혼기념일에 딸 옷만 폭풍 쇼핑…♥김다예 서운?

입력 2025.01.22 20:56수정 2025.01.22 20:56
박수홍, 결혼기념일에 딸 옷만 폭풍 쇼핑…♥김다예 서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박수홍, 결혼기념일에 딸 옷만 폭풍 쇼핑…♥김다예 서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수홍이 딸을 위해 폭풍 쇼핑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그맨 박수홍, 방송인 김다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들 부부가 딸 재이를 두고 외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수홍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대문시장 데이트를 했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결혼기념일이었던 것.

하지만 박수홍, 김다예는 딸 옷만 쇼핑하기 바빴다. 5분 만에 재이의 옷을 네 벌 구매하면서 남대문 큰손에 등극했다.

곧바로 시선을 빼앗긴 곳은 드레스 가게였다. 박수홍이 "재이 100일 때 이거 입히자"라며 하얀색 공주 드레스를 골랐다. 그러면서 "남대문시장이 블랙홀처럼 빠져들어, 빠져나올 수가 없어"라며 감탄했다.

이후 김다예가 "우리 이제 재이 것만 쇼핑하는 거 아냐? 우리 건 하나도 안 산다?"라는 의미심장한 얘기를 꺼냈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최지우, 개그우먼 안영미가 "결혼기념일인 걸 잊었다. 결혼기념일 때문에 간 거 아니었나? 다예 씨가 조금 서운해하는 것 같은데?"라며 걱정했다. 뒤늦게 깨달음을 얻은 박수홍이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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