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4기 솔로남들 진심 확인한 솔로녀들…질투심 후폭풍

입력 2025.01.22 16:06수정 2025.01.22 16:06
'나는솔로' 24기 솔로남들 진심 확인한 솔로녀들…질투심 후폭풍
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4기에 솔로남들의 선택이 초대형 후폭풍을 불러온다.

22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시간을 9시간 전으로 돌려 솔로남들의 진심을 확인한 '솔로나라 24번지'의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24기 솔로남녀는 랜덤 데이트를 마친 후 환한 달빛 아래 다시 모인다. 제작진은 "9시간 전으로 시간을 돌리겠다"고 고지하고, 24기 솔로남녀는 랜덤 데이트 전 솔로남들이 지목한 '마음속 1순위 그녀'를 눈앞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맞이한다.

그 가운데 '사랑의 라이벌'을 확인한 솔로남들과 '호감남'들의 마음 변화를 캐치한 솔로녀들은 질투심을 드러내 후폭풍을 예감케 한다. 이 중 한 솔로남은 다른 솔로남의 결과를 확인한 뒤 "의외네? 내가 생각지도 못한 다크호스네"라며 라이벌 의식을 드러낸다. 또 다른 솔로녀는 "(내 원픽 솔로남의) 마음에서 (라이벌 관계인 솔로녀를) 떨어뜨려 놓겠다"는 속내를 내비친다.

저마다 질투심을 폭발시키는 가운데, 타임머신 선택 결과에 '멘붕'을 호소하는 솔로남녀도 나타난다. 한 솔로남은 제작진 앞에서 "내 결정을 되돌릴 수 없었다"고 씁쓸해한 뒤, "일부러 각본을 짜도 이렇게 되지 않겠다, 물러 달라고 할 수도 없다"고 토로한다.

이어 또 다른 솔로남은 "죄책감이라면 죄책감일 수도 있고"라고 복잡한 심경을 밝힌 뒤, 고개를 푹 숙인다.
반면 한 솔로녀는 '호감남'의 마음이 향한 곳을 확인한 뒤 "오케이! 알았어!"라고 쿨한 반응을 보이더니 "그래도 (호감남의) 마음속에 내가 있겠지"라고 행복 회로를 돌린다. 과연 타임머신 선택 결과가 24기의 마음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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