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주지훈·추영우·하영, 사람 살리는 의사 3인방

입력 2025.01.22 15:02수정 2025.01.22 15:02
'중증외상센터' 주지훈·추영우·하영, 사람 살리는 의사 3인방 [N화보]
하퍼스 바자


'중증외상센터' 주지훈·추영우·하영, 사람 살리는 의사 3인방 [N화보]
하퍼스 바자


'중증외상센터' 주지훈·추영우·하영, 사람 살리는 의사 3인방 [N화보]
하퍼스 바자


'중증외상센터' 주지훈·추영우·하영, 사람 살리는 의사 3인방 [N화보]
하퍼스 바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속 세 배우 주지훈, 추영우, 하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22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공개한 화보에서 세 배우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시크하게 소화하며 서늘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중증외상센터'는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주인공 백강혁 역을 맡은 주지훈은 시리즈 전체를 보고 난 뒤 느낀 인상을 묻자 "한마디로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다, '현실에도 저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작품이다"라고 답했다.

추영우, 하영, 정재광 등 여러 신인 배우와 함께한 현장에 관해서는 "우리 현장에서 제가 제일 형인데, 제가 처져 있으면 다 처진다, 새삼 그동안 형, 누나들이 애써준 게 더 고맙더라, 신마다 감독님, 후배들과 서로 터놓고 의견을 나누려 했고, 한번 회의하면 7시간씩 이어졌다, 나 역시 신인 때 자기 생각을 먼저 말하는 게 부담스럽다는 걸 겪어봐서 아니까, 경직된 분위기를 만들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추영우는 극 중 백강혁을 따라 중증외상팀으로 옮기는 엘리트 의사 양재원 역을 연기했다. 그는 이번 역할을 통해 새롭게 깨달은 점을 묻자 "사람을 살리는 건 정말 숭고한 일이니까, 간접적으로 경험할 뿐이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절실하게 임했던 것 같다, 그리고 리액션이 좀 커졌다, 지훈 선배가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웹툰 원작의 캐릭터를 만드는 데 도움을 많이 주셨다"고 답했다.


시니어 간호사 천장미 역을 연기한 하영은 "장미는 별명인 '조폭'처럼 중증외상센터의 존립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감독님께서 원래 제 성격처럼 털털하고 에너지를 끌어올린 모습을 원하셔서 좀 더 밝은 모습이 더해졌다, 얼굴을 막 문지르거나 땀 흘리며 뛰어다니곤 했는데, 외적인 모습에 신경 쓰지 않을수록 몰입감이 생기더라"고 말하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중증외상센터'는 오는 24일 공개 예정이다. 배우 주지훈, 추영우, 하영의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2025년 2월호,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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