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결혼 23주년 두바이 다녀왔다"…극과극 인증샷

채널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선 넘은 패밀리' MC 안정환과 이혜원이 23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다녀온 '두바이 여행'에서 찍은 극과 극 인증샷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7회에서는 브라질과 튀니지, 베트남 패밀리가 각국의 이색적인 일상과 풍경을 공개한다. 게스트로는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 프랑스 출신 파비앙, 미국 출신 크리스가 함께하며 자국과 타국을 넘나드는 멀티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에서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연중 가장 큰 행사인 23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얼마 전 둘이서 두바이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힌다. 이혜원이 "두바이는 처음이었는데 행복하고 좋았다"는 후기를 전한 가운데 송진우는 "그런데 SNS에서는 이혜원 누님만 웃고 있던데?"라고 짚는다.

이어 두 사람의 여행 인증샷이 공개되자, 환한 미소의 이혜원과 달리 안정환은 '영혼 탈출' 표정을 짓고 있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당사자인 안정환조차도 "내가 저런 표정이었구나"라고 머쓱해한 가운데, 유세윤은 "전형적인 어르신들의 셀카"라고 놀려 웃음을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는 "얼마 전 '축구 레전드'인 호나우두가 한국에 방문해, 나와 함께 스키 투어를 다녀왔다"며 또 다른 인증샷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그는 "진짜 호나우두가 한국에 왔어?"라는 믿지 못할 반응이 이어지자 "공식 일정이 아니라 순수하게 가족들과 여행을 온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또 다른 축구 레전드 안정환은 "호나우두를 진짜 좋아하는데 못 봐서 아쉽다"며 "과연 카를로스가 VCR을 찍어줬을까? 호나우두가 우리 프로그램에 나오면 좋겠는데"라고 잔뜩 기대한다. 과연 호나우두 패밀리가 실제로 화면에 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한다.

'선 넘은 패밀리' 67회는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