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尹 지지 발언 지속…"옳은 것 행하는 50% 있어 다행"

입력 2025.01.21 08:18수정 2025.01.21 08:18
JK김동욱, 尹 지지 발언 지속…"옳은 것 행하는 50% 있어 다행"
JK김동욱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 발언을 이어갔다.

지난 20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늘 옳은 것을 행하라, 그러면 몇몇 이들은 고마워할 것이고 나머지는 놀라워할 것이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옳은 것을 알고 행하는 이들이 50%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9일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7~1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인 50%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JK김동욱은 그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이어왔다.

이런 가운데, JK김동욱은 지난 17일 외국인 정치참여 금지 위반으로 고발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JK김동욱이 현재 캐나다 국적이라는 점을 한 누리꾼이 지적하면서 고발한 것.

이에 대해 JK김동욱은 "생애 처음 고발당했다, 3일에 제가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고)? 잘못 쓴 거겠죠, 대한민국 집회에 수많은 중국인이 출몰했던 거 다들 생생하게 기억하죠? 그분들 다들 안녕하신가 몰겠네"라고 적었다.

이어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제가 서울에서 태어났다고 쓰셨던데 조금 더 자세히 부탁드린다,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 2학년 자퇴 캐나다 이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19일 오전 3시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형법상 내란(우두머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끝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 측은 "법치가 죽고 법 양심이 사라졌다"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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