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한일톱텐쇼' 전유진이 학교 수학 선생님과 듀엣 무대를 꾸몄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서는 '고수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다양한 고수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전유진은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전유진은 "재야의 고수로 학교 선생님께서 나와주셨다"라며 수학 선생님 김도은을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전유진은 "'한일톱텐쇼'에 나오고 싶다고 하신 학교 선생님만 세 명이 계셨는데, 그 오디션에서 뽑히신 선생님이다"라고 부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전유진과 김도은 선생님은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선곡, 사제지간의 케미와 함께 완벽한 화음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전유진과 김도은 선생님의 무대에 MC 강남은 "수학 안 하고 노래만 했어요?"라고 감탄하기도.
그런 가운데, 신성이 국악 고수이자 15년 지기 고향 후배 이윤아와 대결 상대로 출격했다.
두 팀의 대결 결과 전유진과 김도은 선생님이 승리를 거두며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