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순 "딸 간호로 췌장암 극복…하루 세 끼 채소탕"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1/202501210450259213_l.jpg)
![심영순 "딸 간호로 췌장암 극복…하루 세 끼 채소탕"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1/202501210450267134_l.jpg)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요리 연구가 심영순이 딸들의 간호로 췌장암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한식 대가 심영순이 절친한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천하장사 이만기, 트로트 가수 박군을 초대해 특별한 4인용 식탁을 꾸렸다.
50여 년 요리 경력의 대한민국 대표 한식 대가 심영순은 1세대 한식 요리 연구가로 84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요리 연구가이자 심영순의 넷째 딸이 특별한 손님들을 위해 신년 맞이 보약 밥상을 함께 준비했다.
혹독한 요리 스승이기도 했던 어머니를 추억한 심영순은 딸들도 대를 이어 요리 연구가가 됐다고 밝혔다. 심영순은 "딸이 넷이라 한 명만 요리해도 내가 성공한 건데 딸 셋이 요리를 한다"라고 뿌듯해했다. 심영순의 넷째 딸은 "어머니가 한식의 요리법이 조금 복잡하지만, 얼마나 정갈하고 맛있는지 영양상으로 얼마나 좋은지 알리고 싶어 한다"라며 어머니 심영순의 뜻에 따라 요리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심영순의 젊음과 건강의 비결인 채소탕이 공개됐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