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권상우가 간 혈관종 제거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히트맨2'의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가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권상우가 간 혈관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권상우는 "가족들 다 미국에 있으니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수술했다"라며 "간을 손바닥만큼 떼어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의사에게서 간이 커 30%를 떼어내도 일반인 간 크기라는 말을 들었다고.
이어 권상우는 "병원에서 꽤 오래 있었다, 가족들은 외국에 있고, 혼자 있는데 되게 외로웠다"라며 회복하자마자 찍은 영화가 '히트맨2'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