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K-팝 역사 그 자체인 SM의 지난 30주년을 총망라하는 특집 방송이 SBS 설 특집으로 편성됐다.
설 특집으로 SBS에 편성된 'K-팝 더 비기닝 : SMTOWN 30'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SM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를 '핑크 블러드'로 물들인 지난 30주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2부작 특집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K-팝 신드롬의 출발점이 된 '아이돌 원조' H.O.T.와 S.E.S., 신화부터 일본을 뒤흔든 '아시아의 별' 보아, 글로벌 팬덤의 시대를 연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전 세대의 첫사랑이 된 소녀시대 등 영광의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2부에서는 SM 소속 뮤지션들의 노래와 안무를 혼합해 독자적인 장르로 창조해 낸 SMP (SM Music Performance)와 세계관(SM Culture Universe)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현진영으로 시작해 샤이니와 엑소, 레드벨벳, 에스파, NCT와 라이즈로 이어져 온 계보를 정리한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1월 11일과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의 무대와 각 세대별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 및 미공개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팝 더 비기닝 : SMTOWN 30'은 설 연휴 중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