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틈만 나면,' 유재석과 유연석, 차태현, 김종국이 버스정류장 신문물 영접에 감동한 가운데 김종국의 '짠남자' 면모가 또 부각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20회에서는 틈 친구로 올해 50세가 된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차태현, 김종국은 버스 정류장의 신문물에 진심을 다해 감탄해 웃음을 안긴다. 이들을 사로잡은 신문물은 버스 정류장의 일명 '엉따 의자'로 불리는 온열 의자.
이에 유재석은 '50대 슬로우 포커싱(노안)' 트리오의 첫째답게, 온열 의자를 발견하자마자 "얘들아 앉아봐!"라며 귀한 것을 동생들과 함께 나눈다. 김종국이 "많이 따뜻한데? 대한민국 대박이다"라고 감탄하자, 차태현은 못 이기는 척 앉아보더니 "별이 다섯 개야"라고 함박웃음을 지어 유재석을 빵 터지게 한다. 급기야 유재석은 "종국이네 집은 난방을 안 틀어서 여기가 종국이네 집보다 따뜻해"라며 엉덩이를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종국의 역대급 '짠종국' 생활이 유재석의 원성을 자아내게 한다. 김종국은 "난 난방을 안 한다, 혼자 살기 때문에 난방이 아깝다"며 "거실에서는 롱패딩을 입으면 된다"고 말하고, 유재석은 어이가 없다는 듯 "우리가 갔을 때도 안 켰어"라며 반박한다.
이에 김종국은 "금방 갈 사람들이었잖아"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꾸하더니 "그런데 정류장 엉따는 계속 켜 둬도 되는 거냐"며 걱정해 유재석의 아우성을 산다. 이를 듣던 차태현은 기가 막혀 하다 "종국아 이제 이런 얘기 그만 해, 너 이러다가 올해도 결혼 못 해!"라고 친구의 결혼을 진정으로 걱정하기 시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틈만 나면,'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