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지난해 26세 연상 기업인과 결혼설이 불거졌던 미스코리아 출신인 금나나(41)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다큐멘터리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스페셜-육체실험2'에서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건강법을 찾아 스스로 실험대에 오른 자가실험자(Self-experimenter)들을 조명했다. '새해새몸' 편에서는 장기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건강 살리기 프로젝트 결과가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 금 교수는 '유전자 맞춤 다이어트'를 시도한 이들의 데이터를 보고 학자로서 의견을 전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한 금 교수는 변함없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해 한 매체에 따르면, 금 교수는 지난 2017년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윤 회장은 오래전 사별한 뒤 금 교수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등록상으로는 윤 회장은 1957년생, 금 교수는 1983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26세라고도 전했다.
금 교수는 지난 200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중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진(眞)에 당선되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