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 미나·사나·모모로 결성된 미사모는 15~16일 일본 도쿄 돔에서 첫 돔 투어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를 펼쳤다.
지난해 11월 2~3일과 16일~17일 각각 사이타마 베루나 돔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팬들과 만난 데 이어 이번 도쿄 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미사모는 2023년 7월 미니 1집 '마스터피스(Masterpiece)'로 현지 데뷔한 후 약 1년6개월 만에 도쿄 돔 무대에 오르며 여성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 내 도쿄 돔에 입성했다. 아울러 첫 돔 투어로 총 25만명을 끌어모았다.
세 멤버는 미사모 데뷔곡 '두 낫 터치(Do not touch)'로 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열고 미니 2집 '오트 쿠튀르'의 수록곡 퍼포먼스로 환호성을 모았다.
미사모는 런웨이 무대 위에서 '런웨이'를 부르거나 관중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연출 아이디어도 냈다.
멤버들은 "트와이스로서 도쿄 돔에 처음 섰을 때 정말 꿈만 같은 공연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미사모로서 이 무대에 오를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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