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탈북 보스' 이순실이 '남남북녀 미팅' MC를 본 경험담을 전했다.
이순실은 "대한민국에 와서 남남북녀 팀으로 모인 단쳋 미팅 MC를 봤다. 행사에 세 번 갔는데 한 번에 커플 20~30쌍이 나온다"고 증언했다.
얘기를 MC 김숙이 "조건은 남남북녀냐. 그럼 전현무도 가능하다"고 반응했다.
전현무는 하지만 "이미 열애 기사가 넘친다. 북한 여자까지 기사 나면…"이라며 능청을 떨었다.
박명수는 그러자 "둘째 낳았단 기사도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이와 함께 '열애설'을 진화하고 나섰다.
최근 전현무와 플러팅, 핑크빛 분위기 등으로 얽힌 20세 연하인 KBS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사과문자를 보낸 사실을 이날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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