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장원영에게 즉석에서 사인 부탁 "우리 딸이 아기 다이브"

입력 2025.01.19 22:15수정 2025.01.19 22:15
김성주, 장원영에게 즉석에서 사인 부탁 "우리 딸이 아기 다이브"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김성주가 자신의 딸이 아이브의 열성 팬이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에는 아이브 장원영과 개그우먼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아이브의 신곡을 비롯해 많은 노래들을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김성주는 "딸이 틀어놔서 잘 알게 된다, 아이브의 팬층이 굉장히 넓고 초통령으로 불릴 만큼 초등학생 팬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장원영은 "안 그래도 저희가 콘서트를 하면 아기 다이브(아이브 팬클럽명)들이 굉장히 많다, 콘서트를 하는 날에는 검색어에 '아기 다이브'가 있을 만큼 지분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알고 보니 김성주의 딸인 김민주가 실제 '아기 다이브'였다.
김성주는 "새벽 5시에 민주가 집을 나가 아이브 한정 판매 굿즈를 사려고 줄을 섰다, 굿즈를 산 시간이 오후 5시였다, 그런데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말하며 장원영에게 사인을 부탁했다. 마침 녹화일 기준 다음날이 김성주의 딸 생일이었기 때문에 장원영은 "생일 축하해"라고 글귀를 덧붙였다. 김성주는 뿌듯해하며 카메라를 향해 "받았다 민주야"라고 말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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