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아나운서 후배 홍주연에게 케이크와 손편지로 플러팅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홍주연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24일 아나운서 엄지인은 사무실에서 야근하는 홍주연에게 케이크를 줬다. 엄지인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에 있다가 갑자기 제작진한테 연락받았다, 회사에 현무 선배가 케이크를 맡겨놨으니 당직 근무하는 홍주연에게 갖다주라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패널들은 흥분하며 "당직 근무 일정은 어떻게 알았냐, 둘이 결혼해라"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케이크를 받은 홍주연은 박스 안 편지를 발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