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앵커' 김수지 남편 가수였다…러브스토리 공개

입력 2025.01.19 08:59수정 2025.01.19 08:59
'MBC 앵커' 김수지 남편 가수였다…러브스토리 공개
[서울=뉴시스] 김수지 앵커, 가수 한기주. (사진 = MBC TV '전참시' 캡처) 2025.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MBC 앵커로 활약 중인 김수지 아나운서가 남편인 가수 한기주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김수지는 MBC TV 음악 예능물 '오! 나의 파트너'(2020)에 실력자로 등장한 남편의 모습을 보고 한 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김수지는 "코로나가 유행할 때라 (관객이 없어) 방청객으로 갔다. 너무 제 이상형이라 소셜 미디어를 찾아서 '좋아요'를 눌렀는데 그걸 보고 남편이 저한테 메시지를 보냈다"고 돌아봤다.

이후 한기주는 김수지가 당시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생각나는 사람이 생겼다'는 사연을 보냈다.

김수지가 이후 한기주에게 연락을 해서 식사를 제안했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1년 결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앵커뿐 아니라 작사가, 작가 등 다양한 일을 겸업 중인 김수지의 일상도 공개됐다.

김수지는 'N잡러의 삶'을 살지만 꿈은 MBC 정년퇴직이라 밝히며 회사 생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호, 이정민 등 MBC 아나운서들이 총출동한 송년회 현장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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