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JK김동욱, 고발 당하자 "표현의 자유 억압하나"

입력 2025.01.18 09:10수정 2025.01.18 09:10
'尹 지지' JK김동욱, 고발 당하자 "표현의 자유 억압하나"
가수 JK김동욱 인스타그램


'尹 지지' JK김동욱, 고발 당하자 "표현의 자유 억압하나"
가수 JK김동욱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JK김동욱이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으로 고발됐다고 밝히면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받았다'고 했다.

JK김동욱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고발당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올리면서 "생애 처음 고발당했습니다, 3일에 제가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고)? 잘못 쓴 거겠죠, 대한민국 집회에 수많은 중국인이 출몰했던 거 다들 생생하게 기억하죠? 그분들 다들 안녕하신가 몰겠네"라고 적었다.

이어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기자님 기사에 제가 서울에서 태어났다고 쓰셨던데 조금 더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 2학년 자퇴 캐나다 이민입니다"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지지율 52% 여론은 바로 대한국민의 뜻! 그것을 거르는 국회의원들의 배지도 반드시 떨어트려야 한다, 공수처는 해체가 답이 아니라 법적 책임을 묻고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할 '저수지의 개들'임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올렸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됐으며, 서울구치소에 머무르고 있다. JK김동욱은 최근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탄핵 반대의 입장을 담은 글을 연이어 올려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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