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 박위, 혼자 일어서 걸었다? "소름돋아"

입력 2025.01.18 07:30수정 2025.01.18 14:51
하반신 마비 박위, 혼자 일어서 걸었다? "소름돋아"
사진=박위 인스타그램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추락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유튜버 박위가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박위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언젠가 일어날 그날을 꿈꾸며"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박위는 무대 위에서 휠체어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두 발을 딛고 일어나 걷는 모습까지 보였다.

해당 영상은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박위는 영상을 올리며 "재활에 더 열정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본 아내(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계속 봐도 소름 돋는다"라며 감격의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도 "반드시 일어날 수 있을 것", "영상 보면 눈물이 난다. 기적이 일어나길", "꿈을 AI 통해서 미리 볼 수 있어서 좋다", "너무 자연스럽다. 지금이라도 진짜 일어날 것 같다", "진짜 소름 돋는다.
기적을 위해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9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박위는 2014년 건물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 노력 끝에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재활에 전념하면서 일상을 유튜브로 공개하고 있다.

하반신 마비 박위, 혼자 일어서 걸었다? "소름돋아"
사진=박위 인스타그램 갈무리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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