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컸는데안나가요' 하하 "주말 강자? 내가 아닌 유재석"

입력 2025.01.17 11:30수정 2025.01.17 11:30
'다컸는데안나가요' 하하 "주말 강자? 내가 아닌 유재석" [N현장]
MC 남창희(왼쪽부터)와 홍진경, 하하가 17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시대에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5.1.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하하가 '다 컸는데 안 나가요'로 토요일 안방에 출격하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MBN 공동 제작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전민경 PD를 비롯해 홍진경, 하하, 남창희, 신정윤, 지조, 동우, 황성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하하는 SBS '런닝맨'과 MBC '놀면 뭐하니?'에 이어 '다 컸는데 안 나가요'까지 주말에 연달아 예능을 선보이는 데 대해 '주말 강자'라는 수식어가 언급되자 "전 아니고 유재석 씨가 주말 강자"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하하는 이어 "주말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며 "별 볼 일 없는 놈인데 여기 앉아 있는 것도 죄송스럽기도 하다"고도 털어놨다.

또한 하하는 "저는 남의 엄마에게만 잘하더라"며 "아이들도 키우는데도 아직도 멀었다, 여기 이분들처럼만 산다면 따뜻하고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시대에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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