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母 박해미와 늘 돈독…없어선 안되는 존재" [N현장]](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17/202501171127024934_l.jpg)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황성재가 어머니인 배우 박해미와 함께 출연한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MBN 공동 제작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전민경 PD를 비롯해 홍진경, 하하, 남창희, 신정윤, 지조, 동우, 황성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성재는 출연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이모들한테 연락이 왔는데 너무 날것이라더라"며 "강원도에 놀러갔는데 어머님들이 다 알아봐주셨고 '엄마한테 잘하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황성재는 아픈 가정사를 공개한 후에 대해 "엄마와는 늘 돈독했다"며 "티격태격하기도 했지만 없어선 안 되는 존재"라고 애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출연자) 형님들이 효자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행동을 하시더라, 딸 같은 액션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형들을 보며 인간적으로 성장해가야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시대에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2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