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21일 연속 전 세계 정상…33개국 1위

입력 2025.01.17 08:40수정 2025.01.17 08:40
'오징어 게임2', 21일 연속 전 세계 정상…33개국 1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극본/연출 황동혁, 이하 '오징어 게임2')가 21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글로벌 OTT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16일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2'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이날까지 21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앞서 '오징어 게임2'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 연속 플릭스패트롤이 넷플릭스 시청 집계를 하는 93개국 모두에서 1위에 오르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날은 33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시리즈다. 시즌1의 전 세계적 흥행에 힘입어 시즌2도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6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유지했다.

공개 3주 차에 누적 1억5250만 시청 수를 달성하며 3주 기록만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1, '웬즈데이'를 이은 넷플릭스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2'는 후속 시즌 중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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