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바람부부…"결혼 후 다른 여자와 성관계" 검사에 '충격'

입력 2025.01.17 07:45수정 2025.01.17 07:45
'이혼숙려캠프' 바람부부…"결혼 후 다른 여자와 성관계" 검사에 '충격'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혼숙려캠프' 바람부부의 관계가 남편의 거짓 검사 결과에 다시 얼어붙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부부 생활의 위기를 맞은 세 부부의 심리생리 검사가 진행됐다.

이날 바람부부 남편 역시 검사를 받았다. 이때 아내가 궁금해하던 '결혼 후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은 남편은 '아니오, 절대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남편은 아내의 외도 의심에 '나는 청렴결백하다, 거의 할 뻔했지만 안 했다, 거의 벌거벗은 상태였지만 미안하다고 하고 나왔다'라고 답한 바 있다.

하지만 남편의 답변에 대한 검사 결과는 '거짓'. 이 결과를 들은 아내는 충격받았다.
하지만 남편은 "진짜로 한 적이 없다, 죄책감으로 떨렸던 거다, 진짜 아니다"라고 말했고, 서장훈 역시 "이 검사가 100% 맞진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나 아내는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냥 도망하고 싶었다, 결과를 들었을 때 몸이 멈추는 기분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가 빠지는 느낌이었다"라며 당시 충격이 컸다고 알렸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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