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영아가 '골때녀'에 합류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배우 이영아가 FC액셔니스타 새 멤버로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이날 액셔니스타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등록 선수가 단 4명으로 빈자리가 많아 보였다. 이근호 감독이 팀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설명했다. "혜정이가 지난 시즌 끝나고 나가고, 지인이는 몸이 안 좋다 보니까 참여할 수 없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 멤버 오면 반겨 달라"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때 주인공이 등장했다. 긴 생머리 그녀가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이영아였기 때문. 친분이 있는 배우들이 놀라워했다.
이영아가 오랜 휴식기를 가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결혼하고 육아하고 그렇게 지냈다. 방송이 6~7년 만이다. 예능은 10년이 넘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어제 잠이 안 오더라"라면서 "지금 데뷔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박하나, 정혜인이 친분을 과시했다. 박하나는 "저희 또래 모임이 있는데, 거기 멤버다. (합류한다는 게) 깜짝 카메라인 줄 알았다"라며 재차 놀라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