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고기 영역은 신기루에게…난 손 안 대"

입력 2025.01.15 19:47수정 2025.01.15 19:47
박나래 "고기 영역은 신기루에게…난 손 안 대"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박나래 "고기 영역은 신기루에게…난 손 안 대"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신기루가 '나래식'에서 남다른 고기 굽기 실력을 뽐냈다.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코미디언 신기루, 엄지윤과 함께한 삿포로 여행기가 담겼다.

일본 삿포로로 떠난 박나래와 신기루, 엄지윤. 삿포로에 도착하자마자 신기루가 추천하는 야키니쿠 맛집을 찾았다. 신기루가 불판에 고기를 굽기 시작하자 엄지윤이 도와주기 위해 다른 불판에 고기를 올렸다. 특히 신기루가 "뭐 하는 거지?"라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는 신기루를 '고기 마스터'라고 부르며 "내가 예의가 없는 사람이 아니다, 난 맨날 먼저 하잖아요, 이 영역은 언니(신기루)한테 줘야 해서 손을 안 댄다"라고 전했다.
또, 박나래는 "언니(신기루)가 고기마다 굽는 방식, 뒤집는 횟수가 다르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신기루와 엄지윤이 같은 고기를 동시에 구웠지만, 엄지윤의 불판에만 연기가 피어오르고 불이 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두 사람이 고기 굽기 대결을 펼친 결과, 제작진과 사장님 모두 신기루가 구운 고기를 인정해 감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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