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엄지원·안재욱, 로맨스 분위기 2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25.01.15 09:14수정 2025.01.15 09:14
'독수리 5형제' 엄지원·안재욱, 로맨스 분위기 2인 포스터 공개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엄지원, 안재욱의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5일 KBS 2TV 새 토일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 측은 엄지원과 안재욱의 모습을 담은 2인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2인 포스터에는 마광숙(엄지원 분)과 한동석(안재욱 분)의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나 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극 중 엄지원은 밝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 시완우체국 창구계장 마광숙으로, 안재욱은 카리스마 넘치는 LX호텔의 회장 한동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포스터 속 광숙은 상큼한 미소를 짓고 냉철한 성격의 동석 또한 밝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막걸릿잔을 들고 큰 하트를 만들어 낸 두 사람의 모습은 포스터의 톡 쏘는 매력을 배가시킨다.

특히 '설렘으로 빚어 잘 익은 드라마'라는 문구는 두 남녀의 막걸리처럼 깊고 진한 러브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악연으로 시작된 광숙과 동석이 얽히고설키면서 인생의 변곡점을 맞게 될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앞서 공개된 6인 포스터가 마광숙과 그의 시동생들이 함께할 술도가 생활을 담아냈다면 이번 2인 포스터에서는 광숙과 동석의 설렘 넘치는 로맨스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진은 "공개된 포스터는 막걸릿잔을 들고 있는 광숙과 동석의 애정 가득한 관계를 표현했다"라며 "막걸리라는 매개체를 두고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 나갈지 기대해 달라, 또한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을 시작으로 조금씩 변해가는 이들의 관계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의 후속작으로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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