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최우진·유민·공훈·전종혁, '현역가왕2' 최종탈락

입력 2025.01.15 05:10수정 2025.01.15 05:10
양지원·최우진·유민·공훈·전종혁, '현역가왕2' 최종탈락 [RE:TV]
MBN '현역가왕2' 캡처


양지원·최우진·유민·공훈·전종혁, '현역가왕2' 최종탈락 [RE:TV]
MBN '현역가왕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양지원, 최우진, 유민, 공훈, 전종혁이 '현역가왕2'에서 탈락했다.

지난 14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는 본선 2차 결과에 따라 최종 탈락자가 공개됐다.

지난 본선 2차 팀 미션 결과 에녹팀 에녹, 노지훈, 한강, 박서진, 김경민이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본선 3차에 전원 직행했고, 팀을 1위로 이끈 에녹이 MVP의 영광을 안았다. 1위 팀을 제외한 현역 20명이 방출 후보가 된 가운데, 최종 방출자가 발표됐다.

양지원이 가장 먼저 방출자로 호명돼 시선을 모았다. 양지원은 "'현역가왕2'를 통해서 양지원이라는 가수가 다시 용기를 내서 시청자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계기가 다시 마련된 것 같아 기분 좋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또 다른 무대로 인사드렸으면 좋겠다"라고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방출자 최우진은 "많은 걸 준비해서 왔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남은 동료분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세 번째 방출자 유민은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다, 무대를 하면서 많은 걸 배워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멋진 가수가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 번째 방출자가 된 공훈은 "'현역가왕2'에 나가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도 예상해 보고, 충분한 마음을 다지고 나온 상태여서 어쩌면 담담하고 그렇지만"이라며 "막상 이 자리에 서게 되니까 믿기지는 않는데 조금이나마 성장하는 공훈이 여러분께 보였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더불어 함께한 현역 가수들과 마스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종혁이 마지막 방출자로 호명됐다. 전종혁은 "'현역가왕2'를 준비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부족하지만, 현역분들과 하면 올라갈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엄청난 선배님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제 시작한 지 1년 됐기 때문에 앞으로 3년, 5년 뒤, 내일은 어떨지 생각하면서 열심히 달려가겠다"라며 울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N '현역가왕2'는 2025년 '한일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현역가수를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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