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올리브오일 이탈리아 집에서 직접 추출 "일년 내내 따뜻"

입력 2025.01.12 22:16수정 2025.01.12 22:16
송중기, 올리브오일 이탈리아 집에서 직접 추출 "일년 내내 따뜻"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올리브 오일을 이탈리아 집에서 직접 추출한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에는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영화 '보고타'의 주연인 송중기와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중기를 위한 요리를 하기 위해 먼저 냉장고를 살펴봤다. 냉장고를 열자 이탈리아 현지의 다양한 식재료가 눈에 띄었다.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면부터 리소토 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프로슈토와 살라메, 샤퀴테리를 비롯한 다양한 햄, 포르치니 버섯까지 고급 식재료에 패널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 중 송중기는 특히 올리브 오일에 대해서 특별한 자부심을 보였다. 송중기는 "저희가 요리할 때 (이탈리아) 집에 있는 올리브 나무에서 따서 직접 추출한 걸 먹는다, 두 달 전에도 저희가 따서 옆집 알도 아저씨가 (오일을) 짜줬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송중기는 "저희 나무에서 난 걸로 (요리)하니까 약간 뿌듯하고 일 년 내내 따뜻한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한 살 연상의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지난 2023년 초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해 6월 첫 아이인 아들을 낳았고, 2024년 11월 둘째인 딸을 낳아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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