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장혁재, 장태유 PD 형제가 부친상을 당했다.
장혁재, 장태유 PD의 부친 장영식 씨는 12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현재 유가족은 슬픔 속에 빈소를 준비 중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되며, 조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14일 오전 10시 2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노량진동산묘지다.
한편 장혁재 PD는 1996년 SBS 6기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했으며 2003년 일일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을 연출했다. 이후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X맨', '패밀리가 떴다', '맨발의 친구들', '스타킹' 등을 연출 및 기획했고, 2015년에는 독립해 디즈니+(플러스) '더 존'과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등을 제작했다.
장혁재 PD의 동생인 장태유 PD는 1998년 SBS 7기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했다. 2005년 드라마 '불량주부'로 메인 연출이 된 뒤 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하이에나',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을 연출했다. 현재는 독립해 활동 중인 장태유 PD는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연출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