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물' 공효진·오정세, 대망의 우주 유영…우주선 수리 성공할까

입력 2025.01.11 16:15수정 2025.01.11 16:15
'별물' 공효진·오정세, 대망의 우주 유영…우주선 수리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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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물' 공효진·오정세, 대망의 우주 유영…우주선 수리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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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공효진과 오정세의 우주 유영이 펼쳐진다.

1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 연출 박신우) 3회에서는 커맨더 이브 킴(공효진 분)과 우주과학자 강강수(오정세 분)가 고장 난 우주선 지오텐(G.O-10)을 수리하기 위해 위험한 미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룡과 이브 킴이 우주정거장으로 올 때 타고 온 우주선 지오텐이 현재 수트셋(우주복으로 만든 위성)과 부딪히면서 태양전지판이 손상되고 말았다. 우주인들이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기 위해서는 우주선 수리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커맨더 이브 킴은 팀원들과 함께 서울 지상관제센터와 호흡을 맞춰 우주선 수리에 들어간다.

공개된 사진에는 위험이 도사리는 미지의 공간 우주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 중인 이브 킴과 강강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거대한 우주복을 입고 차근차근 우주선의 곳곳을 수리 중인 두 사람의 진지한 표정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우주는 지구와 달리 산소가 전혀 없는 진공 상태로, 우주정거장의 궤도를 벗어난다면 우주 미아가 될 위험성도 높아진다. 두 사람이 궤도 상에서 이뤄지는 작업 중 가장 주의주의를 요하는션인 우주 유영에 들어간 가운데, 우주선 수리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모든 우주인의 관심이 우주 유영 중인 이브 킴과 강강수에게 쏠린 가운데 관광객 공룡(이민호 분)은 지구에서부터 가져온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과연 공룡은 미로처럼 복잡한 우주정거장 안에서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특히 우주 유영 장면에서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아낸 '별들에게 물어봐'의 완성도 높은 무중력 구현 기술이 이어진다.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배우들이 무중력 공간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라고 밝혔고, 뉴욕포스트에서 발간한 리뷰 전문 매체 디사이더는 "두 주연 배우와 환상적인 시각 효과로 인해 매우 볼만한 드라마"라고 신선한 도전에 흥미를 보이며 시청을 권하는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이에 우주 유영 장면에서도 광활한 우주와 리얼한 그래픽으로 색다른 시각적 볼거리를 선사할 본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별들에게 물어봐' 3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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