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천의 목소리' 남도형 성우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찾아온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9회에서는 참여 작품만 약 1000여 개인 '성우계의 아이돌' 남도형 성우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예능 첫 출연에 나선 남도형은 성우답게 음성 인식으로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그는 화제의 예능 '흑백요리사'를 비롯해 세계적인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 한국어 목소리 더빙을 맡아 주목받은 바 있다.
마법 같은 목소리를 지닌 남도형 성우는 일어나자마자 목 관리를 위해 코코넛 오일로 가글을 하는가 하면 성악식 발성법으로 목을 풀고, 반야심경을 외우는 등 오로지 목소리 컨디션을 위한 모닝 루틴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남도형의 집 내부도 공개된다. 그의 집에는 최첨단 장비가 완비된 녹음실이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남도형이 맡았던 수많은 캐릭터의 피규어까지 한데 모여있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남도형은 매니저와 함께 녹음실에서 스케줄을 시작한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