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규필이 새 소속사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9일 스프링이엔티는 "배우 고규필과의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프링이엔티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고규필 배우와 동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직 보여주지 못한 매력이 무궁무진한 배우인 만큼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5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고규필 배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규필은 KBS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열혈사제'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비밀은 없어' '도적: 칼의 소리' '가슴이 뛴다' '형사록' 시리즈, '사랑의 불시착' '검법남녀' 시리즈, '38사기동대' 등에 출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중고차 딜러 '초롱이' 역으로 등장해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고규필은 장르를 불문, 영화와 드라마, 예능까지 오가며 활약 중으로, 데뷔 이래 최전성기를 맞아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비롯해 U+모바일tv '트웰브', 디즈니+ '넉오프' 등 연이은 기대작 출연 소식을 전해 올해에도 꾸준한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