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안테나 뮤직에 따르면, 루시드폴은 오는 2월 7~9일 서울 성북구 TINC에서 '2025 루시드폴 단독 공연 - 목소리와 기타'를 연다.
해당 공연은 '목소리와 기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모토 아래,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다.
루시드폴은 약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만 이뤄진 세트리스트를 들려준다.
특히 공연 공간이 눈길을 끈다. TINC는 '디스 이스 낫 어 처치(THIS IS NOT A CHURCH)'의 약자다. 큰 창 등 옛 교회 예배당으로 사용됐던 공간의 성격이 여전히 남아 있다. 현재 공연뿐 아니라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가 열린다.
루시드폴은 기타 트리오와 함께 이 공간에서 새로운 형태로 관객들과 만난다.
안테나는 "루시드폴 특유의 온기 넘치는 음색과 노랫말로 살아 숨 쉬는 소리의 매력을 선사한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이번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는 오는 9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