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토박이' 한지민, 김연아에 밀리자 "분발하겠다" 열의

입력 2025.01.07 08:42수정 2025.01.07 08:42
'동작구 토박이' 한지민, 김연아에 밀리자 "분발하겠다" 열의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틈만 나면,' 한지민이 동작구 토박이로서 분발하겠다는 열의를 불태운다.

7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는 한지민이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민은 '흑석동 토박이'에서 연예인이 된 운명적인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저희 집은 3대가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다, 동작구 토박이"라며 뿌리 깊은 '동작구의 딸'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한지민은 학교 앞을 지나가던 중 "여기가 제가 다녔던 학교"라며 "여중 여고였는데 남녀공학이 됐다, 그 시기 남자 중학교 축구부 감독님이 저를 눈여겨보셨다, 그분이 첫 매니저 언니의 제부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지민이는 학교 다닐 때 가만 안 놔뒀을 것"이라며 "연예계로 가게 돼 있다"고 남다른 아우라를 인정한다. 이에 유연석은 "형도 가만 안 놔뒀냐"고 허를 찌르자 "난 가만 놔뒀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동작구의 딸' 한지민이 '연느님' 김연아 앞에서 한 수 접어 웃음을 안긴다. 주민이 동작구에 김연아가 사는 것만 알고 한지민이 살았다는 것은 몰랐다고 솔직하게 답하자 유재석과 유연석이 짓궂은 웃음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이에 한지민은 김연아에 대해 "그분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면서도 "제가 오늘 분발하겠다"고 게임 성공을 향한 열의를 불태워 유재석을 빵 터지게 만든다.

이와 함께 한지민이 추억이 깃든 맛집을 소개한다고 해 더욱 흥미를 고조시킨다.
'동작구의 딸' 한지민의 픽 답게 '입 짧은' 유재석과 '미식 계획파' 유연석까지 모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커진다. 동작구에 강림한 '동작구 토박이' 한지민의 홈그라운드 활약은 어떨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틈만 나면,' 18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