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안문숙 "임원희에 가슴 설레…내감정 진심"

입력 2025.01.07 01:00수정 2025.01.07 01:00
62세 안문숙 "임원희에 가슴 설레…내감정 진심"
임원희·안문숙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안문숙(62)이 임원희(54)에게 설렜다고 고백했다.

안문숙은 6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임원희와) 후반 스토리를 여기서 이야기하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온 국민이 가족이다. 운전하고 가는데 기사 분이 '언제 결혼해요?'라고 하더라. 날 아끼고 응원하는 분들이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

"선우용여 선생님 댁에 오랜만에 놀러 갔다. 음식을 만들어 갔는데, 임원희가 많이 도와줬다. 그래서 (SBS TV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이 이어졌다. 제작진도 잘 되길 바랐다. 촬영할 때 가슴이 설렜다. 그분 정말 매력있다. 촬영하는 순간 만큼은 설레지만, 남녀가 만나서 단시간 내 '결혼해!'라고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촬영하는 동안 내 감정은 진심이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 방송 최초 고백이다.
"

안문숙은 "강주은 표정이 상대를 이야기하게 만든다. 나한테 '잘되길 바란다'고 문자를 보내준 장본인이라서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오현경은 "언니의 가슴 속에 아직 뜨거운 불이 살아있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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